슬립베러베이비

출판물

0~24개월 잘 자는 아이의 비결

초보 부모가 알아야 할 영유아 수면 교육의 모든 것

· 수면교육 컨설팅 업계 1위, 슬립베러베이비
· 미국 IPSP 수면교육 공식 컨설턴트의 신뢰할 수 있는 수면 교육 가이드
· 초보 부모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0~24개월 월령별 수면 교육 스케줄 제공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대한민국 1위 수면 컨설팅 회사로 자리잡은 <슬립베러베이비>. 미국 IPSP 수면 교육 공식 컨설턴트인 수면 교육 전문가들이 1년에 약 1,000곳 가정의 아이 맞춤 수면 교육을 도와주고 있다. 수면 교육 성공률은 96%(나머지 4%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포기한 분들)이다. 초보 부모와 아이를 위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생체리듬이 아직 발달하지 않을 시기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낮밤을 구분하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체시계에 맞춰 엄마가 도와줘야 한다. 길잡이가 되어줄 상세한 수면 교육 스케줄. 아이 기질과 상황에 맞게 참고해서 적용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수면 교육이 필요한 이유
수면 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수면 교육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수면 교육 YES or NO
-수면 교육을 하면 애착에 문제가 생긴다? NO
-아이 기질에 따라, 수면 교육이 통하지 않는다? NO
-개월 수에 맞춘 수면 교육이 따로 있다? YES
-수면 교육을 해야 아기가 독립성, 자기절제력을 갖는다? YES/NO
-수면 교육은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 NO
-밤 8시 전에 자야, 성장 발달이 잘 된다? YES
-모유수유 아기는 통잠을 잘 수 없나요? NO
-수면 교육할 때, 아이 고집을 꺾으려고 울리는 것이다? NO
수면 교육은 부모의 기질도 중요하다

2장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알아야 할 수면 교육의 기초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
육아 방향 설정하기
수면 교육을 위한 마음 다지기 0
아기는 왜 못 잘까요?
영아돌연사 증후군은 무엇인가요?
안전하면서 예쁜 두상을 위한 팁
모유수유 vs 분유수유 결정하기
-모유수유의 장점
-모유수유의 단점
-분유수유의 장점
-분유수유의 단점
산후우울증, 산후 우울감 이해하기
똑똑하게 산후관리사님 도움받기
쌍둥이도 수면 교육 가능한가요?

3장 아이가 태어난 후 알아야 할 수면 교육의 기초
자주 쓰는 수면 교육 용어 설명
안전한 수면 환경 갖추기
-아기 원목 침대
-백색소음기
-스와들, 보낭형 슬립핑백
-빛 조절 해주기
-아이방 카메라
-침대 분리하기
-침구류 사용
-인형
-방 안 온습도
-쪽쪽이 사용하기
기본적인 위생 관리 갖추기
-목욕
-눈곱 관리
-코 관리
-배꼽(제대) 관리
-손톱 관리
우는 아이 진정시키는 꿀팁
-5S’s 방법
-영아 산통과 베이비 마사지
-마녀 시간
-먹놀잠
수유텀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새벽에는 먹여야 할까요? 새벽수유의 모든 것
-새벽수유 서서히 줄이는 TIP
꿈수하고 있는데, 계속 해도 괜찮나요?
-꿈수 가이드라인
분유를 바꿔야 할 때
-분유 바꾸는 TIP

4장 아이를 파악하는 실전 수면 교육
우리 아이 하루 스케줄 짜기
-아침 기상시간 잡기
-아기 잠신호 파악해서 낮잠 시간 잡기
-밤잠 취침시간 잡기

5장 개월별 수면 교육 스케줄
[1단계] 수면 교육 준비하기
-수면 교육 구체적인 목표 정하기

[2단계] 수면의식 세팅하기
-낮잠 수면의식
-밤잠 수면의식

[3단계] 수면 교육 방법 선택하기
-쉬닥법
-안눕법
-점진적으로 잠연관 없애기
-퍼버법

[4단계] 먹놀잠에 따른 개월별 수면 교육 스케줄 계획하기
생후 0~30일 하루 스케줄
-신생아 0주~4주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생후 30~59일차 하루 스케줄
-30~59일까지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생후 2개월(60~89일) 하루 스케줄
-60~89일까지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생후 3개월(90~119일) 하루 스케줄
-90~119일까지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4~6개월 하루 스케줄
-4~6개월(120~209일)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7~11개월 하루 스케줄
-7~11개월(210~330일)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12~14개월(낮잠 2회) 하루 스케줄
-12~14개월(낮잠 2회)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14~24개월(낮잠 1회) 하루 스케줄
-14~24개월(낮잠 1회) 참고할 수 있는 하루 스케줄

6장 수면 교육 Q&A
아이의 발달과 성장으로 수면의 어려움을 겪을 때
수면 환경
수면 교육
쌍둥이 수면 교육
형제 또는 자매 수면 교육

[부록] 본문 출처 및 참고 사이트
[별첨] 슬립베러베이비 수면기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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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책속에서

수면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잠들고 올바른, 건강한 수면 습관을 잡는 교육’입니다. 수면 교육은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 없이 아이를 울리고, 분리수면을 하고, 정확하지 않은 퍼버법(점진적으로 개입하는 길이가 늘어나는 교육법, 빠른 효과를 보기 때문에 많이 선택한다.)만이 수면 교육은 절대 아닙니다. _19쪽

어른도 수면의식이나 수면 위생에 신경을 씁니다. 적당한 방 온도, 조명, 쾌적한 환경, 자기 전에 씻는 개인위생까지, 항상 자기 전에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으로 커가는 과정에서 건강과 직결되고 일생에 가장 중요한 일부분 중 하나인 ‘수면’ 생활은 아이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습관을 잡아주는 과정입니다. _20쪽

많은 소아과 의사들은 수면 교육은 아이에게 필수이며, 수면은 배우는 기술learned skill이라고 합니다. 배워야 아는 기술이기 때문에 부모로서 양질의 수면을 아이에게 알려주기 위해 수면 교육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배워야 하는 기술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루 아침에 울지 않고 웃으면서 자면 얼마나 좋을까요. 슬프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면 교육은 마치 아이에게 처음으로 자전거를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이 넘어지고 다칠 수 있어요. 울 수도 있죠. 하루, 일주일 못 탔다고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매일 나가서 연습하고 결국 성공합니다. _28쪽

한 가지 교육 방법을 시도하셨다면, 적어도 일주일은 밀어붙여 보세요. 일관성, 기억하시죠? 예를 들어, 퍼버법을 선택하셨고, 효과가 있었고, 부모님 성향에도 잘 맞았다면 그 방법으로 유지해주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처절한 실패를 겪고 이미 안아서 재우기 시작한 지 오래라면, 퍼버법에서 다른 교육 방법으로 바꿔도 괜찮습니다.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과정에서는 언제나 ‘일관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를 갖게 되면, 아이는 부모를 믿고 따라오게 됩니다. _53쪽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엄마임을, 아이를 향한 나의 마음이 수유 형태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혹여나 분유수유를 엄마인 나를 위해서 선택했더라도, 모유수유를 할 컨디션이 되지 않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아이를 양육할 가장 중요한 ‘엄마’를 위한 선택이 곧 사랑하는 내 아이의 선택과도 같다는 걸 잊지 마세요. 어떤 수유 형태이더라도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_85쪽

은 수면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안전한 수면 환경에서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갖추는 것이 수면 교육의 시작입니다. 스스로 자지 못하고 온갖 소음과 빛으로 가득 찬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수면 교육을 하는 것보다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잘 갖춰진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겠죠. 안전한 수면 교육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_125쪽

잠만 자는 시기라 하더라도 “신생아가 이렇게 안 잘 수 있을까!” 하며 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도, 혹은 낮 시간에 거의 자는 아이를 먹여야 할 만큼 낮밤이 아예 바뀐 아이들도 있습니다. 문제점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어요. 규칙적인 일과를 만들어주는 것은 양육자의 몫이며, 처음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쉽게 할 것 같은 먹고 자고 노는 기본적인 것들이 아직은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_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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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김지현

산부인과 간호사로서 한국, 캐나다에서 열심히 환자를 돌보다가 가정을 꾸려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습니다. ‘신생아는 잠만 잔다고 하던데, 왜 우리 아이는 못 자지? 다른 아이들은 왜 벌써 통잠 자지?’라는 의문과 궁금증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IPSP 수면교육 공식 컨설턴트가 되어 영유아 수면컨설팅 회사 〈슬립베러베이비〉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수면 문제를 직면하면서, 수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IPSP 수면교육 전문가 과정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수면 교육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키고 수면 교육에 정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김민정

한국과 스웨덴에 가족을 두고 멀리 캐나다에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육아에 잘 준비된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보니 내 아이에게 온전하게 집중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휴식과 아이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엄마는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엄마’는 아이에게 이미 충분한 존재입니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었습니다. 또한 아이가 잠드는 시간을 두려워하는 엄마에게는 휴식을, 아이에게는 따뜻한 잠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면 교육 전문가가 되었고, 연간 1000곳 가정의 저녁시간을 되찾아 드리는〈슬립베러베이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더 많은 가정에 행복과 웃음을 가져다주기를 원합니다.

출판사 서평

어떻게 잠드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스스로 자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 책은 수면 교육에 대한 기본과 개념, 출산 전부터 육아하는 부모님들의 힘든 시간을 함께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아이를 품고 계신 상황이라면, ‘우리 아이가 잘 자고 잘 먹는 아이였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읽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필자들도 그런 길을 지나왔기에, 선배 엄마로서 “조금 더 알고 육아에 임했다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이 책이 모든 독자들에게 아이의 수면과 육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올바른 개념을 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들 역시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각자 커리어 우먼으로 사회에서 활동하다가 결혼을 하고, 감사하게도 아이가 찾아왔고, 출산을 겪고, 육아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실전 신생아 육아, 참 많이도 헤맸습니다. 회복실에서 만난 모유수유 전문가는 신생아는 한 번에 10~20ml의 양을 먹어야 하며, 많은 양을 먹으면 소아 비만, 당뇨 위험이 증가한다며 경고했습니다. 초보 엄마아빠는 그분의 말 한마디에 잔뜩 긴장해서 꼬박꼬박 20ml씩만 아기에게 수유했습니다.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기는 집에 돌아온 지 이틀 만에 하도 울어서 목이 다 쉬어 버렸습니다.

산후조리사 선생님이 아기를 보시고는 “아이가 너무 적은 양을 먹으니 배가 고파서 밤새 울었네요.” 하면서 젖병 가득 분유를 타서 주니 아기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아기에게 미안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아기를 먹이는 것도 이토록 힘들었는데요. 아이 ‘잠’은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 두 시간 동안 짐볼을 튕기고, 잠이 들면 침대에 내려놓고, 또 깨서 울고, 이 과정을 한 달 반을 반복했습니다. 손목은 남아나지 않았고, 출산 당시 꼬리뼈가 골절되어 채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아이를 케어하다 보니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치지 않는 울음에 한참을 달래도 보고, 넋 놓고 지켜도 보고, 매일 밤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며 답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도 기다리던 아이였는데, 매일 밤 부둥켜안고 울고 있을 줄이야. 내가 그런 엄마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그저 계획대로 잘 되리라 생각했던 게 부끄러웠습니다.

낮에는 언제 어떻게 낮잠을 재우는지, 아무리 유튜브를 보고 전문 서적을 읽어도 모르겠더라고요. 유튜브에서는 아이를 7~8시에 재우라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8시부터 수면 준비에 들어가면 밤 10시에나 잠이 들었답니다. 밤 8시가 되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전투 태세가 되었죠. 나중에 정확하게 전문적으로 수면에 대해서 공부하고 보니, 1개월 아이는 밤 9~10시에 재우는 것임을 알고,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무지한 엄마가 우리 아이에게 맞지 않는 무분별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도, 부모도 2시간 동안 매일 고생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했습니다.

출산 전에 열심히 검색하고, 책도 들여다보며 잘 준비했다 생각했는데 ‘실전 육아는 지식만으로는 부족하구나’라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답을 알려주고 방향을 잡아주면서, 내가 맞다고 이야기해줄 누군가가 간절했습니다.

한국에서 딸 산후조리를 도우러 와주신 엄마는 제가 너무 힘들까봐,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며칠 동안만이라도 아이를 같은 방에서 재워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니, 그렇게 울던 아이가 엎드린 자세에서 토닥이면서 재우니 잘 자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 순간 몸은 편했지만, 마음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영아 돌연사 때문에 엎드려 재우면 안 된다고 했는데, 어쩌지?’라는 갈등의 기로에 놓여 있었죠. ‘당장 너무 힘드니까 저렇게 재우긴 하겠지만, 괜찮겠지?’라는 마음에 압도당한 그 며칠, 친정어머니도 마음이 불편하신지 “괜찮아! 너도 이렇게 잤어” 하시면서도 현실은 새벽에 벌떡벌떡 일어나서 아기가 숨을 쉬나 확인하셨다고 합니다.

‘아이의 안전보다 내가 당장 힘드니, 위험하다고 해도 이렇게라도 재워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에서 수면 교육으로 이어졌고, 환자들을 케어하는 산부인과 병동 간호사,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에서, 저희처럼 도움이 필요한 많은 어머님과 아이들을 돕기 위해 아이 수면을 깊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필자들은 공부와 노력의 결실로 미국에서 영유아 전문 수면 교육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주말에도 밤낮없이 공부했습니다. 공부한 지 수개월이 지나고, 조그맣게 컨설팅 회사를 차려 초보 부모님들을 도와주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수면 컨설팅 업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총 13명의 수면 교육 자격증 보유 전문가들이 1년에 약 1,000 가정의 아이 맞춤 수면 교육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슬립베러베이비의 수면 교육 성공률은 96%이며, 나머지 4%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포기한 분들입니다. 수면 교육을 하고 싶지 않거나, 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위로 받으며, 수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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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개월 잘 자는 아이의 비결

초보 부모가 알아야 할 영유아 수면 교육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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